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지중해 요리 (문단 편집) === [[이베리아 반도]] === [[스페인 요리]] 및 [[포르투갈 요리]]가 해당되는데, 애초에 스페인이 너무 커서 [[카탈루냐]]와 [[바스크]] 등이 [[카스티야]]와 별도의 스타일로 떨어져 나갈 정도라 서로 동일한 요리라 취급하는 경우는 드물다. 아무래도 국토 면적이건 국력이건 따져봐도 스페인의 인상이 더 크기 때문에 포르투갈 요리가 스페인 요리보다 뒷전에 있다. 혹자는 부속으로 취급하기도 한다. 스페인과 포르투갈 두 나라 모두 식민지 사업의 1세대이기에 세상에 퍼트린 파급력은 가히 지구적이기까지 한다. 그러나 두 나라의 강경한 행보 때문에 도리어 토착민 요리를 잠식시켜버린 부작용을 낳기도 했다. 몇몇 요리들은 남부 스타일과 비슷하게 미국 요리와 스페인의 영향을 많이 받았고, [[카리브 해]] 국가 및 [[남미]] 지역에서 스페인 요리의 영향을 전혀 받지 않았거나 근원 혹은 어원을 두지 않은 걸 찾는 건 꽤나 어려울지도 모르겠다. [[필리핀 요리]] 또한 스페인의 영향을 너무 받은 나머지 일부 [[필리핀]]의 대표 요리가 스페인 요리와 동일한 이름을 갖게 된 건 웃지 못할 현실. 포르투갈의 경우는 비교적 인지도가 떨어지나 [[마카오]]의 에그 타르트, [[고아]] 지역 특유의 생선 요리들 및 [[서아프리카]]의 일부 요리에서 포르투갈의 영향이 여전히 남아있다. 한국에서 이베리아 요리의 입지는 소문에 비해 제 역할을 못한다. 기껏해야 [[파에야]], [[토르티야]], [[추로스]] 정도가 알려져 있을 뿐인데 파에야는 한낱 해물[[볶음밥]]에 불과하고, 또띠아는 그저 [[멕시코]]의 [[타코(요리)|타코]]를 만들기 위한 빵일 뿐이고, 추로스는 한낱 놀이공원에서 먹는 설탕 뿌린 간식으로 오해 받는다. 그나마 파에야는 그래도 전통적인 이미지가 잘 보존되어 알려져 있지만, 추로스와 토르티야는 큰 오해를 받고 있다. 먼저 이름도 '''츄러스'''로 더 잘 알려진 상태. 스페인 현지에서 추로스는 설탕이 뿌려지지도 않고 엄연히 아침 식사 대용으로 사용되는 튀긴 빵이다. 스페인 본토 토르티야는 [[멕시코]]의 [[타코(요리)|타코]]로 알려진 넓게 펴진 [[옥수수]] 반죽이 아닌 감자와 계란을 이용한 [[오믈렛]]의 요리로 '''이 둘은 전혀 다른 요리다.''' 스페인의 토르티야는 한국의 [[부침개]]나 [[전(한국 요리)|전]] 종류와 비슷한 요리라 할 수 있다. 일반적인 한국인에게 스페인은 그저 올리브유 공장에 불과할지도 모르겠다. 오죽하면 햄[* [[소시지]] 제외.]의 기원도 미국으로 아는 사람이 흔하다. 더군다나 스페인 요리보다 고기가 풍성한 [[브라질]]식 [[슈하스쿠|슈하스코]] 전문점이 먼저 차고 들어오는 바람에 입지가 더욱 더 좁아졌다.[* 하지만 이로 인해서 되려 남미 요리가 고기밖에 없는 줄 아는 사람도 꽤 된다.] 한국의 스페인 음식점은 두 손으로 셀 수 있을 정도로 적고, 가격대도 다소 부담되는 라인에 속해있다. 사실 가격 자체가 프랑스 요리처럼 너무 비싼 건 아닌데 인식 자체가 그저 유럽식 볶음밥에 문어 샐러드와 햄쪼가리 정도로 머물러 있는 이유도 있다. [[일본]]에서 스페인 요리는 [[도쿄]]나 [[오사카]] 같은 대도시에서 나름 인지도를 확립하는 중이라 한다. 포르투갈 요리는 [[콩라인]]이기에 뒷전. 오히려 스페인의 영향을 받은 [[브라질 요리]][* 포르투갈어권이지만 주변국 영향 때문에 음식 문화는 포르투갈보다 스페인 것이 더 영향이 컸다. 그 전에 근본적으로 포르투갈과 스페인 요리가 유사한것도 한몫 했다.]가 더 인지도가 높다. [[브라질]] 이주 일본계의 영향인 것으로 보이는데, [[고독한 미식가]] 드라마판에서도 언급된다. 미국에서는 [[히스패닉]]계 국민이 원체 많아서 도저히 안 알려질 수가 없다. 그러나 자체적인 필터링이 들어가기 때문에 서부식 멕시코 요리나 몇몇 미국 요리들의 입지가 훨씬 넓으며, 본토식 스페인 요리는 또한 많지 않다. 다만 미국의 몇몇 지역들을 제외한 나머지 스노우 벨트 지역이나 동부 같은 경우는 지중해와 멕시코 요리들의 종류도 다양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카리브 크레올식, 스패니쉬 스타일이 모두 별도의 카테고리로 다뤄진다. 이베리아 이외 지역의 유럽에서는 주로 [[서유럽]]권에서 취급이 좋은 편이다. 과언이 아니라 유럽 권역에서는 스페인이나 포르투갈 요리를 먹기 위해 관광을 하러 갈 정도로 입지가 상당하다. 스페인에 식도락만 하는 경우도 많다. 특히 또 다른 요리 대국이자 음식 문화가 비슷한 프랑스에서 가장 잘 쳐주며 [[독일]], [[영국]], [[스칸디나비아]]를 비롯한 [[게르만]]계 국가들의 요리들은 스페인을 비롯한 이베리아계 요리와 비교 자체를 불허하는 게 유럽 현지에서의 위상이다. '''과언이 아니라 유럽권 3대 요리 강국으로 프랑스, 이탈리아 그리고 스페인이 제일 많이 뽑히는 편.''' 참고로 유럽에서 스페인의 와인 생산은 프랑스와 이탈리아 다음 가는 3위이며, 올리브유는 전 세계의 41%, 유럽 전체 올리브유 생산의 70~80%를 홀로 차지할 정도다. 이탈리아나 그리스 같은 남유럽권에서는 자국 요리만큼은 아니더라도 역시나 잘 쳐주는 편. 애초에 비슷한 식재료와 요리 매뉴얼을 서로 공유하는지라 집밥처럼 익숙하게 느끼는 경우가 많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